
저도 젊을 때에는 건강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40대가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너무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70대이신 부모님을 보니 더욱더 건강의 중요성이 와닿네요.
저자 임영빈님은 현재 임영빈 내과와 LA 연세메디컬클리닉에서 노년내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목이 '7가지 건강 습관'이었으면 눈에 덜 띄었을 것인데 '미국 상위 1% 부자들의'라는 말이 같이 있어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비결 1: 내 근육 사용법을 안다
나이가 들어 나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근육이네요. 파킨슨인 제 아버지를 보니 진짜 지금부터 근력운동을 해야겠어요.

비결 2: 내 마음 사용법을 안다
몸의 근육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근육도 매우 중요합니다. 진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고자 한다면 감성지능을 키워야 한다는 말에 100번 공감합니다. 그리고 소소한 취미 생활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지요.

비결 3: 내 약 복용법을 안다
약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의료진과 정확히 소통하여 처방받도록 해야겠지요.

비결 4: 내 두뇌 사용법을 안다
뇌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독서도 많이 하고,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도 가지고 하상 배우려는 그런 마음 자세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면 결국 우리 몸이 퇴화되겠지요.

비결 5: 나만의 건강검진 스케줄을 안다
젊을 때는 직장 건강검진을 귀찮아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건강검진을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암도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쉬우니 건강검진을 꼭 챙깁시다.

비결 6: 병원 사용법을 안다
나이 들어 입원을 하는 경우 신체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와닿았어요.

비결 7: 삶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책에 여러 가지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 책에 나오는 7가지 건강 습관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과 알고만 있는 사람은 크게 차이가 나겠지요.
인간의 탄생과 죽음이 어찌 원하는 대로 되겠냐마는, 적당한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근육을 만들고 두뇌를 관리해 낙상과 치매, 암을 예방하고 필요한 약을 적절하게 복용하고 시의적절하게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병원을 잘 사용해 독립성을 유지한다면, 불가능한 꿈만은 아닐 것이다.
p.225-226

그냥 제가 내린 결론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평소 적절하게 운동을 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들과 잘 지내며 즐겁게 하루하루 잘 살자.'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책] 골반을 내려야만 척추가 산다 (0) | 2025.06.28 |
---|---|
[건강책]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고 싶어(나를 위한 100가지 생활습관) (1) | 2025.06.27 |
[건강책] 면역력을 높이는 장 해독법(장건강, 커피관장) (1) | 2025.06.25 |
[건강책] 걸을수록 뇌가 젊어진다 (1) | 2025.06.23 |
폐렴 초기 증상과 예방법 및 폐렴에 좋은 음식 (0) |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