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내돈내산] 파나소닉 안마의자 EP-MAK1 후기

by mylifeyes 2025. 6. 24.
반응형

 

저의 일상 중 하나는 퇴근 후 안마의자에 앉아 20~30분 쉬는 것입니다. 일단 퇴근을 하면 기분이 매우 좋아요. 요즘 퇴근하기 위해 출근하는 느낌입니다. 퇴근 후 안마의자에 앉아 있으면 졸음이 엄청 쏟아집니다. 그러면 안마의자에 몸을 맡기고 눈을 붙입니다. 약 30분쯤 쉬고 나면 피곤함이 덜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부엌으로 다시 출근을...

 

 

 

 

 
  • 구매시기 : 2021년도 초
  • 구매장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 구매가격: 900만 원대(3개월 할부) - 이것저것 행사 및 할인 받아서

 

원래부터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백화점에서 체험을 해보니...

이런 거 하나 집에 있으면 참 좋겠는데...

코로나로 어디 가지도 못하는데...

여행 가려고 모아 둔 돈도 있는데...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데...

10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을 텐데...

약 1000만 원에 10년 쓰면 1년에 100만 원인데...

그러면 한 달에 10만 원도 안 되는데...

10만 원이면 태권도 한 달 회비도 안되는데...

누리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인데...

그냥 사자!

 

바로 옆에 바디프렌드 안마의자도 있었지만 제가 파나소닉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1. 마사지 볼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시원함.
  2. 디자인이 더 슬림하고 심플함.

 

여러 안마의자를 체험해 보았지만 마사지 볼의 움직임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프지 않으면서 시원했던 것은 이 안마의자였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거창하지 않고 평범함 소파랑 가장 비슷하고 또 부피가 그나마 너무 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나소닉 안마의자에는 모델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당시에 그중에서 EP-MAK1은 최상위 모델입니다. 이왕 안마의자를 사는 것이면 제일 좋은 모델을 하고 싶었습니다. EP-MAK1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아요.

  • 터치 패널 컨트롤러
  • 손 마사지 기법
  • 온열 마사지 볼
  • 강력한 발바닥 롤러
  • 무릎 뒷면 포인트 마사지
  • 엉덩이 마사지
  • 팔 전체 마사지
  • 스트레칭 6종

 

4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고장 난 적이나 작동에 문제가 생긴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었습니다. 4인 가족이 모두 잘 사용하고 있어요. 중고등생 아이들도 이용을 잘합니다. 아이들은 목이랑 엉덩이 마사지가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저와 남편은 이것저것 다 사용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사지 부분은 견갑골, 허리 그리고 엉덩이 마사지입니다.

 

물론 인간의 손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인간의 손과 가장 비슷하게 재현한 안마기라고 합니다.

 

안마의자 구매해서 조금 사용하다가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는 분들도 있다지만 저희 가족들은 매우 잘 사용하고 있어서 만족합니다. 안마의자라는 것이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필수 가전제품은 아니지만 저희 가족들은 워낙 잘 사용하고 있어서 이제 없으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안마의자 카펫이 90cm*120cm입니다. 최소 필요 공간이지요. 하지만 등과 발 부분의 각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넉넉히 2m의 공간은 있어야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등받이 세웠을 때
등받이 최대로 눕혔을 때

 

터치스크린이 매우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원하시는 대로 코스, 강도, 부위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마사지 볼의 온열 기능도 켰다/껐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온열 기능을 사용합니다.

 

안마의자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매장에 가셔서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파나소닉 안마의자 EP-MAK1에 대한 더 자세한 것은 아래 설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반응형